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 캠페인 실시 사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 단위 탐방객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주국립공원 서라벌자원봉사단(단장 황호준)과 함께 주요 탐방 밀집 지역인 삼릉 숲 일원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2m 이상 탐방 거리두기, 쉼터 등 밀집 장소에서 오래 머물지 않기 홍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다가오는 석가탄신일(5월 19일)에 경주국립공원 내 불국사 등 전통사찰을 방문하는 탐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사찰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방역과 개인위생수칙 홍보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성원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싱그러운 신록을 만끽하기 위해 경주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탐방객들께서는 2m 이상 탐방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아울러 산불발생 위험이 여전히 높으므로 공원 내 인화물질 반입 금지, 흡연 금지 등 산불예방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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