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액 14.3% 증가한 8,790억원
해외 매출액, 전년 동기대비 56.4% ↑

(사진=코웨이)
(사진=코웨이)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웨이의 2021년 1분기 매출액이 8,7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3%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07억 원, 1,2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0%, 23.8% 상승했다.

12일 코웨이는 올해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4.3% 늘어난 8790억원이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코웨이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액은 안정적 렌탈 계정 순증 등에 힘입어 5,385억 원이다. 렌탈 판매량은 32.1만 여 대 이며, 국내 총 계정 수는 636만 계정을 달성했다.

2021년 1분기 코웨이 해외법인 매출액은 2,9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4% 증가했다. 해외법인 고성장 성과를 견인한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의 매출액은 각각 2,404억 원, 4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8%, 57.9% 증가했다. 코웨이 해외법인 총 계정 수는 전년 대비 32.7% 증가한 210만 계정을 달성했다.

금년 1분기 코웨이 국내외 고객 총 계정 수는 해외법인의 성공적인 계정 순증에 힘입어 전년 대비 56만 계정 늘어난 846만 계정이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코로나 19 등의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혁신 제품 론칭과 전략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힘입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시장 판로 확대를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 4월 브랜드스탁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대상’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부문 1위를 석권했다. 브랜드스타 대상은 특허 받은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BSTI를 기반으로 국내 산업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하는 브랜드 성과 측정 지표다. 코웨이는 조사에서 각 분야별 최고 평점을 획득하며 정수기 부문 16년 연속, 공기청정기 부문 16년 연속, 비데 부문 6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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