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동 신임 행정1부시장...서울시 행정 전문가
류훈 신임 행정2부시장...주택·도시계획 분야 전문가

조인동 신임 행정1부시장(좌측), 류훈 신임 행정2부시장(우측) (사진=서울시)
      조인동 신임 행정1부시장(좌측), 류훈 신임 행정2부시장(우측) (사진=서울시)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서울시 행정1부시장에 조인동 전 기획조정실장, 행정2부시장에 류훈 전 도시재생실장이 임명됐다. 서울시는 5월 14일자로 행정1부시장에 조인동 前 기획조정실장, 행정2부시장에 류훈 前 도시재생실장이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차관급인 서울시 행정1·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행사하며, 이번 임명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임명 제청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이루어졌다. 

조인동 신임 행정1부시장은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31년 동안 기획담당관, 정책기획관, 일자리노동정책관,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경험했다. 특히 다양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갖춘 서울시 행정 전문가로 뽑히고 있다.

조인동 신임 행정1부시장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 조지아대학교 행정학과 석사 학위를 가졌다.

류 훈 신임 행정2부시장은 기술고시 24회 출신으로 31년 동안 도시관리과장, 도시계획국장, 주거사업기획관, 주택건축본부장, 도시재생실장 등 기술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주택·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류 훈 행정2부시장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학사, 펜실베니아대학교 도시계획과 석사, 홍익대학교 대학원의 도시계획과 공학박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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