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작, 공연제작비·극장공간 및 부대장비 무상 지원...6월 9일 마감
장르에 제한은 없으나 10회 이상 공연 가능한 작품여야

연극 ‘양갈래머리와 아이엠에프 (사진=두산아트센터)
연극 ‘양갈래머리와 아이엠에프 (사진=두산아트센터)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두산아트센터가 2022년 선보일 공동기획 작품을 찾는다. 두산아트센터와 공동 기획을 희망하는 작품이면 장르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단 10회 이상 공연이 가능한 작품여야 한다. 공모는 2021년 5월 10일(월)부터 6월 9일(수)까지 한 달 간 진행한다.

두산아트센터는 동시대를 이야기하는 다양한 작품을 지원하기 2007년부터 ‘공동기획’ 진행으로 지금까지 46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연극 ‘마른 대지’, ‘비평가’, ‘위대한 놀이’, ‘필로우맨’ 등이 있다. 올해는 연극 ‘양갈래머리와 아이엠에프’ (윤미현 작/연출), ‘산책하는 침략자’(마에카와 토모히로 작, 이기쁨 연출)를 차례로 무대에 올린다.

연극'마른대지' (사진=두산아트센터)
연극'마른대지' (사진=두산아트센터)

올해 ‘공동기획’으로 선정된 작품은 2022년 4월 혹은 8월 중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또한 공연제작비 1천만 원과 극장 공간 및 부대장비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공동기획 공모는 두산아트센터와 공동기획으로 공연을 희망하는 작품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작품 장르에 제한은 없으며 재공연인 작품도 접수할 수 있다. 단 공연을 진행하게 될 경우, 최소 10회 이상 공연이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

공모 신청 접수는 2021년 6월 9일까지 진행하며,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 내 공모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7월 중 총 2편의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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