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중인 하은희 포항시 양성평등전문요원
강의중인 하은희 포항시 양성평등전문요원 사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포항시는 1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교육은 포항시 양성평등전문요원 하은희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가 ‘변화의 시작은 나’라는 주제로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예시로 들어 조직원간 상호 배려와 조화, 직장 내 성희롱 방지를 위해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8일(2회), 27일(1회)에 3차례 나눠 교육을 실시하며, 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책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관리자로서의 역할, 사건 발생 시 관리자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관리자 맞춤형 특별 교육을 진행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 내 건강한 성 가치관 함양과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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