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동행정복지센터 뒤편 ~ 영남루 공영노외주차장 구간
내일동행정복지센터 뒤편 ~ 영남루 공영노외주차장 구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밀양시는 삼문동 및 내일동 지역에 한방향 주차허용구간을 추가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교통소통 불편해소 및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해 12월부터 내이동 북성회전교차로 일원에 한방향 주차허용구간을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운영하는 지역은 밀양시보건소 ~ 밀양시립도서관 뒤편 및 내일동행정복지센터 뒤편 ~ 영남루 공영노외주차장 구간으로, 관공서, 사무실, 주택, 상가 등이 밀집해 있어 도로변 양방향 주차로 차량교행이 불편해 주차단속 요구 민원이 잦은 지역이다.

밀양시는 한방향 주차허용구간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3월부터 현수막을 게시하고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하고 있으며, 5월에 도로차선조정 등 시설정비를 완료했다.

최인철 교통행정과장은 “한방향 주차허용구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한방향 주차허용구간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정책이 될 수 있도록 조금씩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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