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민속박물관 전경 사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안동시립민속박물관(관장 이희승)은 박물관 소장유물의 살충․살균 소독과 노후화된 전시 시설 보완 공사를 위해 오는 6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의 소장 유물은 조상 대대로 사용해 온 민속 생활 자료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유물은 재질의 특성상 각종 해충과 미생물들로부터 피해를 입기 쉬워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안동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매년 수장고와 전시실에 대한 유물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휴관 기간 동안 관람객 편의 제공과 쾌적한 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화된 전시시설 보수 공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희승 안동시립민속박물관 관장은 “안동시와 박물관 홈페이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임시휴관 기간을 사전에 알려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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