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시설 복숭아 사진
의성군 복숭아 사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고품질 의성 복숭아 출하가 시작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의성군 단북면 도성기씨는 0.5ha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복숭아를 지난 5월 23일 첫 수확해 대구 등의 도시지역 도매시장에 출하했으며, 당도는 12브릭스(brix)이상으로 2.5kg 상품이 평균 3~4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수확되는 복숭아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어 노지복숭아보다 한 달 정도 일찍 출하되며 6월 중순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시설하우스 재배는 노지와 달리 조기 수확으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적절한 온도와 수분 유지, 병해충 및 늦서리 피해 방지를 통한 고품질의 복숭아 생산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농산물 생산 환경을 조성하고, 온라인 판매망 확충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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