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거주시설 보조금관리 교육이 진행되는 모습
장애인거주시설 보조금관리 교육이 진행되는 모습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경주시에서는 지난달 31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장애인거주시설장과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관리 및 청렴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 분야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운영 전반에 대해 투명하고 건전한 회계질서를 확립하고, 장애인거주시설이 투명하게 운영도록 부정수급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총 12명의 교육대상자가 참여한 가운데, 김정호 청렴감사관과 장애인복지팀에서 ‘소중한 복지재정 바로 알고 바로 쓰기’, ‘부정수급 사례’ 등 청렴윤리와 보조금관리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정호 청렴감사관은 청렴윤리 교육을 통해 “청렴윤리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건전하고 투명하게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청렴도 확산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공동으로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남심숙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장애인거주시설이 건전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장애인거주시설의 보조금 부정수급 관리 강화와 사전예방을 위해 부정수급 관리 시스템을 통한 모니터링 등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에 대한 보조금 관리와 부정수급 근절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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