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1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도시재생협치포럼 임시총회 및 제3차 정책포럼’에 참석해 임명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1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도시재생협치포럼 임시총회 및 제3차 정책포럼’에 참석해 임명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도시재생협치포럼 임시총회 및 제3차 정책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임시총회 및 정책포럼에는 주 시장을 비롯해 전국 12개 지자체장과 국토교통부 문성요 도시재생추진단장,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강현수 국토연구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협치포럼은 자치단체와 중앙부처의 협치에 기반한 지역주도·현장밀착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과 도시재생 참여주체 간 협력적 소통을 목적으로 한다.

정책포럼 1부는 지자체장 정책토크쇼·지자체장이 생각하는 도시재생 4.0정책 방향·지역맞춤형 도시재생 정책연구단 출범식 등 순으로, 2부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정책연구단 정책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주낙영 시장은 ‘지자체장이 생각하는 도시재생 4.0 정책 방향’ 섹션에서 발표자로 나서 경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2018년 경주시 원도심 중심시가지형, 2020년 경주역 동편 일반근린형 등)의 추진현황을 알렸다.

특히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토지 수용권 인정(토지면적의 4분의 3이상 동의를 받을 경우 수용권 부여)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도시재생은 경주가 문화·관광 대표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등 도시재생 참여 주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경주의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인 모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 시장은 이날 총회에서 도시재생협치포럼 경북권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지역맞춤형 정책연구단의 ‘공동연구단장’으로 선임돼 도시재생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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