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신현지 기자] CJ올리브영의 시즌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규모 ‘올영세일’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CJ올리브영 3일 진행한 ‘선착순 특가·증정’ 행사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또 일부 매장에서는 선착순 특가 상품을 구매하기 위한 ‘오픈런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올리브영은 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가벼운 득템’을 즐기려는 고객이 늘고, 백신 접종으로 휴가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돼 소비 심리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일부 회복된 것으로 해석했다.

CJ 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1차 ‘선착순 특가·증정’ 상품인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모이스처라이징 페미닌워시’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에 힘입어 빠르게 소진됐다.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행사 시작 즉시 준비된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소비 심리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파격적인 혜택으로 올영세일을 즐기려는 고객들의 호응이 첫날부터 뜨거웠다"며 "이번 올영세일 기간엔 총 세 차례의 선착순 특가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매장을 방문해 실속 쇼핑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오는 9일까지 7일간 여름 시즌 및 상반기 인기 상품을 총결산해 할인하는 올영세일에 들어갔다. 최신 트렌드를 보여줄 신상품까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행사 당일인 3일 오후 3시부터 70분간 올리브영 모바일 앱(App)을 통해 이날의 ‘오늘의 특가’ 상품과 주요 특가 행사를 소개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선착순 특가는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에 한해 대폭 할인하는 올영세일의 대표 행사로 올영세일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올영세일 기간 선착순 특가 행사를 기존 2회에서 3회로 확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