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전성환 위원장, 최정은 대표, 박정우 동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업무협약 체결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경주시 중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성환, 공공위원장 박정우, 별칭 봄봄봄사업단)에서는 지난 1일, 중부동 소재 ‘커피소리 쿠키향기(대표 최정은)’와 출생신고 시 부모에게 축하용품(무료이용권/2만원)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생일과 어린이날 등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복지대상자 아동 기념일에도 축하용품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부동에서 태어나는 아기들의 출생을 지역업체가 함께 참여해 축하하는 중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특화사업 중 하나인 ‘다정다감’ 사업에 후원하는 곳이 한 곳 더 늘어나, 추진하는 출산장려 정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부부에서 부모가 되어 첫 발을 딛는 부모에도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전망이다.

커피소리 쿠키향기는 중부동에 위치한 맛과 인심이 넘치는 업체로 지역에서 호평을 얻고 있으며, 나눔을 베풀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는 최정은 대표는 밤낮 없이 제빵과 커피에 대해 연구하며 2년 전 ‘부산국제 AF 아티산 페스티벌’ 커피대회 블랜딩 마스터 부분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전성환 위원장은 “동네복지의 구심체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을 통해 중부동에서 태어나는 아기와 부모님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코로나시대 자영업을 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뜻깊은 나눔을 결심하신 최정은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정우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발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이 한층 더 윤택해지기를 바라며, 봄봄봄사업단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역사회 기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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