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청소년의 달 유해환경 개선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영천시가 청소년의 달 유해환경 개선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유해업소 밀집지역인 공설시장 및 학교 주변에서 가족행복과, 영천경찰서, 영천시교육지원청, 청소년시설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일반음식점, PC방, 편의점,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주류·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유해표시 문구 스티커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청소년보호 리플릿을 배포하여 업주 스스로 청소년보호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과 학교 밖 청소년 발굴, 연계 활동을 병행했다.

김지숙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보호를 위해 합동점검에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유해 업소·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보호하고 일탈 행위를 예방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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