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지역상권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중앙뉴스=노힉희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일(수) 오후 5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유성훈 구청장과 금천구 ‘남문시장’, ‘비단길현대시장’, ‘은행나무시장’, ‘대명여울빛거리’, ‘독산동 우시장’, ‘독산동 맛나는거리 상점가’ 총 6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상인회장들은 △남문시장 ‘아케이드 보수’ △비단길현대시장 ‘고객주차장 및 화장실 설치’ △대명여울빛거리시장 ‘비대면 배송서비스 사업의 공동센터 추진 등 확대화’ △독산동우시장 ‘석면제거 및 횡단보도 설치’ △은행나무시장 ‘방송시설 및 CCTV 확충’ △독산동맛나는거리 ‘주차문제해결 및 야구장 등 즐길거리 유치’ 등 시장별 현안사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을 위해 ‘비대면배송서비스 사업지원’, ‘주차장 및 화장실 설치 지원’ 등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상인회장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정말 어려웠는데 구청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생겨 희망이 보인다”며, “상인회에서도 구청의 전통시장 사업에 적극 협조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통시장 주차문제 해결 등 장기적 추진과제는 해당부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전통시장의 빠른 변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이 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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