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보건소에서 2일 동명중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밀양시보건소에서 2일 동명중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밀양시 보건소는 오는 9일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2일부터 동명중학교 외 3개 중학교 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 되면서 입 냄새 등 구강관리에 적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청소년기에 구강관리가 부족할 경우 평생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기초지식, 구강질환별 예방법,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 사용법 설명과 함께 개인별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하며, 마스크 속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첫째 더 꼼꼼한 칫솔질하기, 둘째 물 자주 마시기(카페인 음료 줄이기), 셋째 혀 닦기 실천을 통해 상쾌한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호 건강증진과장은 “올바른 관리만으로도 구강질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지역주민들이 마스크 속 구강관리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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