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분실·방치 어구 예방을 위한 어구 실명제 라벨 사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조업 중 어구분실 방지로 해양환경 개선과 어업경비 절감 및 분실·방치 어구 예방을 위해 어구 실명제(깃발, 라벨)지원을 수협을 통해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연근해 어업허가를 받은 어업인들에게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경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어구 실명제(깃발, 라벨)업체를 선정하였으며, 대상자가 수협을 통해 사업신청서를 받아 군에 제출하면 선정된 어업인들에게 지원을 하게 된다. 

울진군은 2003년부터 자체적으로 어구 실명제를 실시해왔으며, 2006년부터 정부정책에 반영됨에 따라 이제는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해양환경 개선과 어업경비 절감을 위해 어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어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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