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읍 송지리 송지지하차도 사진
삼랑진읍 송지리 송지지하차도 사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8일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정책사업으로 ‘침수위험 지하차도 차단시스템 구축’ 특별교부세 10억원과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정비사업’ 5천만원 등 총 10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정책사업 중 밀양시가 2개 분야에 대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밀양시는 경부선 철도가 지나는 지역으로 총 7개소의 지하차도를 관리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로 삼랑진읍 송지리 송지지하차도와 상동면 안인리 구곡지하차도, 매일지하차도에 대한 차단시스템을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노령화 및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내이동 터미널 주변에 도로․교통 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박일호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 및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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