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우창동 지역봉사단체를 격려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우창동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먼저, 운영을 재개한 우현경로당(회장 이용수)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도시락 제작 봉사활동을 하는 우창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경)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창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우)을 찾아 분관 건립 현장을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서비스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개관했으며, 증가하는 복지수요와 다양한 주민참여을 위해 분관 건립을 추진, 올해 1월 착공해 8월 완공 예정이다. 분관이 완공되면 경로식당과 휴게시설은 물론 강당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이 제공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복지관을 방문한 이 시장은 종사자들을 만나 코로나19로 인해 겪고 있는 방역 대응 문제, 집합금지에 따른 복지프로그램 진행 관련 애로사항, 기타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종사자들이 노고에 감사를 뜻을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주민들과 직접적 대면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주민들 삶의 최일선에서 큰 역할을 해주시는 종합사회복지관을 항상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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