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노익희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10일(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에서 LG생활건강에서 후원한 1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오후 4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물품은 LG생활건강에서 후원한 샴푸, 린스, 치약 등 생필품류 796박스로 총 1억 원 상당이다.
 후원물품은 복지관,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역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과 컴퓨터 지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후원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원해주신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LG생활건강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