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부문(석각)
인생은 떠밀려 사는가 싶다.
누구는 권력에, 누구는 돈에, 누구는 취미에, 누구는 돌에 떠밀려 산다.
특히 나 고석산은 떠밀려 산다기보다는 돌과 대화를 나누고 그 안에 내 영혼을 불어 넣었다.
그것이 결국은 나를 충남도 석장 명인으로 이끌었다.
지금까지 나를 지켜 본 이웃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약력]
고석산 석공예장은 충남 무형문화재 보령석장 48호, 대한민국 석공예명장, 충남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운영위원, 대한민국 전통공예협회 고문, 한국석각예술인협회 자문위원장,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충남·대전지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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