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산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종남산 등산로 이용객에게 편의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안내판 및 테마식 시설안내판 정비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예림대동타운~관음사분기점~헬기장~봉수대(정상) 약 3.7km 구간에 종합안내판 2개소, 테마식 시설안내판 11개소 등 13개소 안내판을 설치했다.
특히, 테마식 시설안내판에는 종남산의 유래, 밀양 8경 등 밀양을 홍보할 수 있는 내용과 구간별 건강 등산법, 구간별 칼로리 소모 안내 등 유익한 정보를 함께 표기해 등산로 이용객에게 보다 더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박일호 시장은 “앞으로도 안내판, 표지목 등 시설물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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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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