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전통주 콘텐츠로 하는 관광상품화 추진
경상북도, 전통주 콘텐츠로 하는 관광상품화 추진
  • 강경호 기자
  • 승인 2021.06.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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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전통주ㅡㄹ 콘텐츠로 하는 관광상품화 추진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구름에 리조트에서 기존 전통주와 지역 농특산 가공품과의 페어링(조합)을 통해 기획된 소소문, 잇주의 패키지 브랜드 출시 론칭 이벤트와 더불어 이를 활용한 테마 관광상품 발굴육성을 위한 식품, 여행, 유통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의 자리를 가졌다. 

전통주 시장은 전통주산업법 등에서 판매채널을 다양화 할 수 있는 규제 완화로 온라인 판매가 허용되면서 상대적으로 온라인 쇼핑 구매력이 높은 MZ세대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혼술, 홈술(혼자 또는 집에서 마시는 술) 수요 증대 등으로 2020년 막걸리 시장이 5,000억 원대의 유통 규모를 보이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경북도는 23개시군, 100여개 업체가 생산하는 다양한 전통주 개별 상품을 활용해 문화산업영역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전통주 시장을 선도하고자 전통주와 주민사업체 농특산 가공품을 안주로 하는 식품 페어링의 패키지 브랜드를 기획하게 됐으며 최근 기획이 완료된 소소문, 잇주 2종의 브랜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소소문은 안동소주와 소고기 육포, 문어 보푸라기를 안주함으로 하는 패키지 상품으로 안동 수졸당 윤은숙 종부님의 레시피 참여로 캐주얼하면서도 전통의 깊은 맛을 품은 품격 높은 패키지로 구성됐다.

잇주의 경우 떠 먹는 막걸리인 ‘이화주’와 지역 농특산품 부각을 안주로 하는 패키지 브랜드이며 바삭한 부각과 부드러운 요거트 식감의 저도수 이화주가 어우러져 특별한 식음 경험을 가능하게 했다. 

한편 해당 상품은 기획 단계부터 편의점, 온라인 마켓 등 온오프라인 판로가 확보되어 있어 다양한 계층을 겨냥하여 새로운 전통주 소비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보이며 판매 실적이 주민사업체의 매출로 직결되는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 또한 좀 더 직접적이고 빠르게 확산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경북도는 식품으로의 유통판매 확대에 그치지 않고 전통주를 통한 지역 고유 콘텐츠의 만남을 테마로 하는 관광상품을 발굴육성하고자 한국여행업협회(KATA), 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전통주 갤러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주 브랜드 기획, 테마 관광상품 발굴육성 등의 지속적인 추진과 경북관광 활성화에 뜻을 같이 했다. 

이철우 경북도 도지사는 “경북에는 의성 누룩바위, 경주 포석정 등 다양한 계층과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전통주 관련 스토리가 매우 풍부하다. 이러한 전통주 관련 콘텐츠 활용으로 기존 발효식품 차원에서의 품질개선, 판매 확대 등의 K-푸드 영역을 뛰어 넘어 지역 고유 색깔을 반영한 문화자산 K-컬처 영역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산업 분야 간의 경계를 허무는 융복합 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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