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영세 상인 지원 나셨다
‘사랑의 헌혈 릴레이’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물품 제공

[중앙뉴스=박주환 기자]MG새마을금고 박차운 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1개 새마을금고가 1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 및 활성화 앞장서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영세상인 자녀 장학금 지원, 편의시설 설치 지원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 촉진 등을 펼치고 있다.

'MG희망나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은 박차운 회장)자료=MG새마을금고 제공
'MG희망나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은 박차운 회장)자료=MG새마을금고 제공

전국 723개 새마을금고가 852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전통시장 내에 시설 개보수 편의시설 설치 및 전통시장 가는날 운영, 상인 자녀장학급지원,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물품을 지원하는 'MG희망나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9년 37개금고, 48개 전통시장에 2억1천여만원 상당의 마케팅 물품을 지원했다.

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6월 3일 지역상생의 날을 기념해 헬씨티슈, 함께일하는재단과 협업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기부물품(친환경 티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 성동구 성수2가1동새마을금고(이사장 이철민)에서 진행된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새마을금고, 함께일하는재단, 헬씨티슈 관계자 등이 참석해 친환경물품 기부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 성동구 소재 성수2가1동새마을금고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지윤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이상호 ㈜헬씨티슈 대표, 최종태 함께일하는재단 이사, 이철민 성수2가1동새마을금고 이사장.(사진=새마을금고 제공)
서울 성동구 소재 성수2가1동새마을금고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지윤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이상호 ㈜헬씨티슈 대표, 최종태 함께일하는재단 이사, 이철민 성수2가1동새마을금고 이사장.(사진=새마을금고 제공)

헬씨티슈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희망나눔 소셜성장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 친환경티슈 500박스를 기부했으며, 기부물품은 서울 관내 50개 금고를 통해 식당 등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업종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지역 새마을금고는 협의회별 ‘사랑의 헌혈 릴레이’, 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물품을 기부하는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과 협업하여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MGtheone’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인 매년 5월 25일을'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로 정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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