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 7월 12일까지

(사진=여성가족부)
(사진=여성가족부)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2022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신청이 오늘(29일)부터 시작됐다. 여성가족부는 오늘(29일)부터 전국 220개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2022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가부 관계자는 "이번 접종은 질병관리청에서 대입 수능, 면접 등 전국단위 이동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3 학생과 모의평가 응시자를 대상으로 8월 중 우선접종한다"며". 학교 밖에서 입시를 준비 중인 청소년들도 동등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와 질병관리청이 상호 협의해 추진한다"라고 설명했다.

신청대상은 16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중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또는 2021년 8월 검정고시 접수자로서 2022학년도 대입전형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다.

신분증과 고졸 검정고시 합격증(또는 2021년 8월 검정고시 접수증)을 가지고 가까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오늘부터 2021년 7월 12일(월)까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접수자와 미인가 교육시설 학생은 교육부에서 일괄로 명단을 제출하기 때문에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에 따라 8월부터 시작하는 40대 이하 접종 기간에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