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반 자연휴양림 전경 사진
안동호반 자연휴양림 전경 사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경북도가 운영중이던 도립 자연휴양림을 7월 1일부터 공사에서 수탁 받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립 자연휴양림은 안동시 도산면 안동호변에 소재한 안동호반자연휴양림과 칠곡군 가산면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2개소로 총 30동 60실 474명의 숙박객이 동시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숙박 시설과 힐링센타, 휴양시설, 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관광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공사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편리한 숙박시설을 갖춘 도립 자연휴양림과 안동· 칠곡 주변의 빼어난 문화유산을 연계한 산림휴양관광상품 발굴 및 수익증대를 위해 경북관광 공식채널인 ‘오이소TV’와 경북나드리SNS를 활용한 특화 관광마케팅 추진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활용하여 도립 자연휴양림 활성화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휴양림 예약은 숲나들e에서 받으며 경상북도민, 국가보훈대상자, 다자녀가정 등은 50% 할인이 된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도립 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 시대 산과 호수에서 누리는 대표적인 비대면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공사의 40년 관광 개발 노하우 및 관광마케팅 전문인력을 투입해, 도립 자연휴양림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경북형관광컨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