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량읍 정병록 명예읍장이 경로당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압량읍(읍장 김도환)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경로당 운영 재개를 맞아 다가올 초복과 코로나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을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5일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정병록 명예읍장이 기증한 위문품(차, 커피 등 1백만원 상당)을 경로당에 전달하고 경로당 운영사항 및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는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에 나섰다.

정병록 명예읍장은 압량읍 용암리 출신으로, 경주와 영천 등지에서 행정과 민간부문에서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2019년 3월 취임 이후 늘 고향 소식에 귀 기울이며, 지역발전의 조력자로서 압량읍 발전을 위해 주민과 공공기관의 가교 역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전해율 압량경로당 회장은 바쁜 행정업무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노인들을 중심으로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으나 하루빨리 경로당이 예전처럼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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