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 단체 사진
'2021년 경주국립공원 은퇴세대 山타는 청춘 프로그램' 수료식 단체 사진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는 지난 2일 5060 은퇴세대 경주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3개월간 실시한 ‘2021년 경주국립공원 은퇴세대 山타는 청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올해로 2년째 실시한 ‘山타는 청춘프로그램’은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참가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국립공원과 보호지역의 가치 인식을 증진하고 은퇴세대들의 자존감 향상과 정서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국립공원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해 경주국립공원 ‘신문왕 호국 행차길 트래킹’, 가야산생태탐방원 ‘자연관찰로 에코엔티어링 생태체험’, 그리고 한려해상국립공원 ‘만지도 명품마을 생태관광’ 등의 다양한 현장 체험이 운영됐다. 

특히, 전문기관(국립생태원 습지센터, 동해안지질공원사무국)과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그리고 참가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국립공원 지형 우수성 해설, 수묵화 소감 발표 등)과 교류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국립공원, 습지, 지질공원 등 우리나라의 보호지역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성원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 ‘山타는 청춘’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공원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립공원 관리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더불어 지역 사회 은퇴세대들의 새로운 교류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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