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호동 2매립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포항시는 여름 장마철 풍수해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호동 2매립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자원순환과 매립장관리팀 직원 및 환경관리원 등 15여 명이 참여해 매립장 내 취약지역 일제점검 후 호우피해가 우려되는 구간을 정비하는 등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정비는 호동 2매립장 우수관로(총연장 1.5km)를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수로에 쌓여있는 토사 및 각종 쓰레기류(비닐봉지, 나무 등)를 제거, 빗물이 원활히 배출되도록 정비해 강우에 따른 2차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신정혁 자원순환과장은 “최근 온난화로 인한 잦은 폭우와 여름철 장마 및 태풍을 대비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 언제 발생할지 모를 자연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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