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7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자연재난에 대비한 울진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울진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각종 재난·재해 상황 속에서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재난현장에 직접 설치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총괄 조정·수행·관리하는 기구로서, 울진군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하여 상황총괄팀, 활동관리팀, 활동지원팀으로 구성·운영한다.  

이번 도상훈련은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배경과 사례, 자연재난 대비 울진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 대응체계 교육, 관내 집중호우 발생 시 임무숙지와 현장대응 역할, 과거 재난대응 시 자원봉사활동 문제 사례 및 대응방안 토의, 자체훈련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울진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 도상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개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공유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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