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누구나 2인 1개팀으로 응모 가능..19일까지

(사진=제너시스 BBQ)
(사진=제너시스 BBQ)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가 진행하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BBQ가 지난 6일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이후 관련 문의가 일 평균 100여 건 이상 접수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제너시스 BBQ가 마련한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코로나 대유행, 구직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약 200여억원의 규모가 지원되고 있다.

BBQ에 따르면 프로젝트에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 지원자들은 ‘자격조건’, ‘심사기준’, ‘매장선정방법’, ‘AI역량검사’ 등에 대해 가장 많이 질문해 오고 있다. 또 가장 많은 문의를 받고 있는 부분은 자격조건이다.

이에 BBQ 관계자는 지원자격에 대해 "2인 1팀을 기준으로 지원하되, 2030세대의 청년이 팀의 대표자로 지원한다면 파트너의 연령은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지원 문의가 일 평균 백여 건에 달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관심이 쏟아져 지원자들이 보다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전담인력을 신속히 늘렸다"라고 덧붙였다.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BBQ가 성공적인 매장모델로 검증된 포장 및 배달 전문 매장 BSK(BBQ Smart Kitchen)을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게 함으로써, 사업가로 성공해나가는 과정을 체험하고 잃었던 꿈과 희망을 되찾아 스스로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에 관심있는 19세이상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2인이 1팀을 이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9일까지 BBQ, 채널A, 잡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접수하면 된다.  별도의 스펙 제한 없이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만을 기준삼아 평가한다.

여기에 공정한 선발을 위해 도입된 인공지능 기반의 역검(AI 역량검사) 및 심층평가 등을 거쳐 최종 200팀이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팀은 인테리어, 장비 및 집기 일체가 구비된 BSK 매장과 초기 운영자금 등 총 8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BBQ는 관계자는 “시작부터 예상보다 많은 관심이 쏟아지며 지원 및 참가 접수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전담인력을 내부에서 확충했다”며 “지원 자격에 대한 제한이 전혀 없는 만큼 보다 많은 청년들이 용기를 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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