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재해안전 공제료 지원사업비 추가 확보에 나선 박일호 밀양시장
농업인 재해안전 공제료 지원사업비 추가 확보에 나선 박일호 밀양시장

[중앙뉴스 강경호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농작업 중 발생되는 신체상해를 보상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재해안전 공제료 지원사업'의 사업비가 조기 소진됨에 따라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지원사업비를 자체 추가 확보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재해안전 공제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영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와 농작업 관련 질병 등의 재해를 보상하여 산재보험 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을 종합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농업인안전보험에 가입하는 농업인에게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최근 보험가입유형 중 산재형가입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사업비가 조기 소진되었으나, 예산 추가확보를 통해 많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부서 등 관련부서와 협의를 마쳤고 하반기 추경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사업비 추가확보를 통해 영농작업 중에 발생하는 불의의 사고를 대비하고, 농업인의 영농의지 고취 및 농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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