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소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1년 특화사업인 '제5회 살살 닭살데이'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소보면 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통해 말복을 맞이하여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 100여 가구를 선정해 보양식(삼계탕)을 배달하기로 결정했다.

포장 및 배달은 말복 전날인 다음 달 9일 소보면 적십자 봉사회에서 수고할 예정이다.

노순대 소보면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살살 닭살데이 사업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올해 저소득 대상자들에게 보양식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고,

배재은 소보면장은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들께서 보양식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기능회복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