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읍 맞춤형복지담당에서는 7월 26일부터 8월 말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더욱 힘든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은 물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폭염피해를 예방하고자 기획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여름물품키트 등 민간 후원물품을 연계할 계획이다.

발굴 기간 중 개인이 후원한 냉장고를 지원받은 주민은 “더운 날씨에 상한 음식을 먹을까봐 걱정을 했는데 냉장고를 선물로 주셔서 이번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임병태 군위읍장은 “복지서비스 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대상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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