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은 28일 오전 10시 코로나19 브리핑을 실시, “시민들께서는 지역 코로나19 확진의 가장 큰 원인인 타지역 방문,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타지역을 방문한 경우에는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권 시장은 “최근 확진자 대다수는 확진 판정받기 하루, 이틀 전부터 발열, 근육통, 두통, 기침, 오한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증상을 느낀 후 바로 검사했다면 하루, 이틀 먼저 확진 판정 받아, 주위 가족, 동료가 확진될 확률을 줄일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약간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시면, 조금도 지체하지 마시고 안동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오셔서 즉시 검사를 받아 주시기를 부탁한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현재까지 총 133,774명을 검사한 결과 3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18세 이상 전체 인구의 48%인 6만 6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1.3%에 해당하는 2만 9천여 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권 시장은 “백신 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정해진 기간에 접수하고 해당 날짜에 접종을 받아 달라” 며 “예방접종은 코로나 감염을 막고, 돌파 감염된 경우에도 중증화를 예방할 수 있고, 사적모임 4인 제한에서 제외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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