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릉역세권 개발사업 등 메가 프로젝트 추진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2분기 잠정실적으로 1,04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사진=김상미 기자)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2분기 잠정실적으로 1,04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사진=김상미 기자)

[중앙뉴스=김상미 기자]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2분기 잠정실적으로 1,04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와 관련 HDC현대산업개발은 28일 2021년 2분기 잠정실적을 이같이 발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별도기준 매출액 8,092억 원, 영업이익 1,040억 원 등을 기록했다. 2분기 잠정실적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은 12.8%를 기록했다. 

이번 2분기는 대전아이파크시티, 영통아이파크캐슬3단지, 시티오씨엘1,3단지 등의 자체 사업의 영향으로 8,092억 원의 매출액과 1,04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분기 주요 수주실적으로는 의왕초평 지식산업센터, 청라 오피스텔, 춘천 삼천동 신축공사 등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자체 사업 실적의 영향으로 12.8% 영업이익률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공릉역세권 개발사업 등 당사의 메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독보적인 디벨로퍼, 나아가 종합금융부동산기업으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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