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평생학습 강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 역량강화를 위한 랜선 강사 양성과정을 상․하반기 4차에 걸쳐 평생학습원 203호실에서 운영했으며, 전체 46명이 수료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평생학습원을 비롯해 읍면동 평생교육 등의 평생교육 운영이 중단 또는 축소되는 등 지역 내 평생교육 강사들의 활동이 제한돼 왔다.

이에 평생학습원에서는 평생학습원 및 읍면동 소속 강사 48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1차, 2차 교육, 하반기 3차, 4차 교육(각 12명씩 총 12시간) 과정으로 진행,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강의스킬을 제공해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온(on)택트 시대를 대비하고자 해당 교육과정을 추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기술교육 특성을 감안해 최소의 인원으로 운영했으며, 이번 교육과정은 온라인 강의 영상만들기, 콘텐츠 영상기획(촬영, 편집), 줌(zoom), 구글미트(meet) 강의 활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양청직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평생학습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온․오프라인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나감으로써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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