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건강키트, 캐릭터 입체책 제작 등 임직원 릴레이 참여

(사진=흥국생명)
(사진=흥국생명)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흥국생명이 환아·시각장애인을 위한 어린이 건강키트 및 종이로 만든 ‘캐릭터 입체책 제작 등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전 임직원이 릴레이로 동참하는 봉사활동인 ‘흥美나눔’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흥국생명의 이번 봉사활동은 팀별로 소규모의 직원이 릴레이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줄넘기와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어린이 건강키트’, 가습기능을 가진 ‘천연이끼 액자’, 종이로 만든 ‘캐릭터 입체책’, 팥으로 만든 ‘찜질팩’ 중 한가지 활동을 선정해 직접 제작에 참여한다.

또한, 추가적으로 임직원의 신청을 받아 환아들을 위한 컬러링북 제작과 시각장애인의 독서 생활을 돕기 위한 도서 타이핑 활동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임직원의 따뜻한 손길로 만들어진 물품들은 ‘함께하는사랑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등의 단체로 전달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봉사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따뜻한 나눔의 기회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작은 도움이 모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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