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 태권도와 뷰티 산업 동반 성장 기여할 것”

이영준(왼편) 한국뷰티산업진흥원 이사장과 오응환(오른편)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사진=한국뷰티산업진흥원)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태권도진흥재단과 한국뷰티산업진흥원이 태권도와 뷰티 산업 등 K-컬처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과 한국뷰티산업진흥원 이영준 이사장은 지난 3일 태권도원 일여헌에서 양측의 동반 성장 및 K-컬처 확산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측은 각종 대회 및 행사 시 국기 태권도 보급 및 홍보 등을 위한 협력과 상호 연계 가능 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을 상호 지원한다.

이영준 한국뷰티산업진흥원 이사장은 “2019년 11조 원이던 K-뷰티 산업 규모가 오는 2027년에는 16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며 “뷰티 산업과 태권도는 K-컬처를 대표하는 소중한 우리 자산으로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최근 서울특별시에서도 ‘뷰티산업 육성’과 ‘서울 뷰티로드’에 대한 구상을 밝히는 등 K-뷰티 산업은 성장을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라며“태권도와 뷰티 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더욱 활성화 되도록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