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F2021, 10월 22일~26일까지 5일간 개최

왼쪽부터 가수 겸 배우 전효성, 노브레인 드러머 가수 Dolly 황현성(사진=BIAF2021)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꿈꾸는 라디오’ DJ로 라디오 신인상을 받는 등 가수 겸 배우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전효성이 BIAF2021 코믹스 음악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1)은 가수 겸 배우 전효성과 록밴드 노브레인 드러머이자 음악감독 황현성을 코코믹스 음악상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전효성은 그룹 시크릿의 리더로 데뷔, ‘마돈나’, ‘매직’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굿나잇 키스’ ‘나를 찾아줘’ 등의 곡으로 특유의 음악적 성과를 인정받으며 솔로가수로 활동을 이어왔다.  OCN ‘처용’, SBS ‘원티드’, tvN ‘메모리스트’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도 연기력을 선보여 2016년 SBS 연기대상 특별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전효성은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의 DJ를 맡아 친근한 진행으로 라디오 신인상을 받았으며, 2012년 시크릿 멤버들과 함께 BIAF 홍보대사로 활약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전효성은 다채로운 재능을 바탕으로 한 음악상 심사위원 활동에 주목되고 있다.

BIAF2021 코믹스 음악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황현성은 록밴드 노브레인의 드러머로 잘 알려져 있다. 황현성은 록밴드 장르에만 머물지 않고 TV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감독이자 작곡가로 자신만의 음악을 들려줘 왔다. 이어 2017년부터는 ‘달리 DOLLY’라는 이름의 가수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구름빵’ ‘Arpiel’ ‘리틀스톤즈’ ‘묘아’ 등의 다양한 애니메이션의 음악을 맡은 황현성의 경험은 코코믹스 음악상의 수상작을 기 더욱 기대하고 있다.

한편, BIAF2021 코코믹스 음악상은 콘텐츠 기업 코코믹스 후원으로 올해 작품 중 가장 음악이 뛰어난 작품을 선정하며, 시상금은 300만원이다. 음악상의 가치와 함께 더욱 빛나는, 아시아 대표 애니메이션영화제 BIAF2021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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