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30일 오전10시 시청소회의실에서 세계인권도시포럼 추진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추진위원회 운영규정,추진체계 등을 정비했다.

총회는 당연직위원장인 강운태 시장의 주재로 세계인권도시포럼 추진위원회 기본계획(안), 추진위원회 운영규정(안), 추진위원회 임원선출, 세입 및 세출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촉직위원장으로 박경서 초대UN인권대사(이화여대 석좌교수) 선출

세계인권도시포럼은 2012년 5월15일부터 18일까지 국내외 인권도시 및 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여 교류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추진위원회의 사무국은 시 인권담당관실과 5·18기념재단, 한국인권재단 등 참여기관으로 구성하여 주관·참여기관(단체)의 성격에 맞게 역할과 예산을 배정하여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을 통해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정신의 세계화와 인권도시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견고히 하고, 인권지표 개발, 시민헌장 제정 등 광주 인권도시 사업의 이해와 공감대가 확산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