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현지시각 14일(금) 미국 문화와 경제 중심지인 시카고 문화센터에서 개최된 한미 양국 주요 경제인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데에 이어 만찬을 가졌다.

미국을 국빈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14일(현지시간) 시카고 문화센터에서 열린 경제인 간담회에서 엠마뉴엘 시카고 시장내외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행사는 람 이매뉴엘 시카고 시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모토로라, 카터필라, JP 모건, 하얏트 호텔 등 세계적인 미국기업의 경영진 8명 등을 포함해 총 70여 명의 미국 기업인들이 참석하였다.

미국을 국빈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시카고 문화센터에서 열린 경제인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미국 기업인들은 미국 의회가 한미 FTA를 비준한 것을 매우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양국간 교역ㆍ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큰 기대감으로 표시했다.

미국을 국빈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시카고 문화센터에서 열린 경제인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미 FTA를 계기로 양국 관계가 기존 군사안보 동맹과 더불어 경제동맹으로까지 확대ㆍ심화되었다고 평가하였다.

미국을 국빈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시카고 문화센터에서 열린 경제인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특히, 세계 500대 기업 중 모토로라를 비롯한 11개사의 본사가 있고, 변화와 혁신의 중심지인 'Wind City' 시카고시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고,

 미국을 국빈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시카고 문화센터에서 열린 경제인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향후 로봇과 같은 미래산업과 최근 시작된 한국과 시카고시간에 스마트그리드 협력사업 등 녹색성장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 기업인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였다.

미국을 국빈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시카고 문화센터에서 열린 경제인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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