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경제정책포럼(대표의원 정희수)이 주최하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초청 조찬세미나』가 9월 2일(수) 오전 7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최근 경제 동향과 향후 경제정책방향’이란 주제로 가졎다.


여·야 국회의원 44명으로 구성된 국회 경제정책포럼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대에 선진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 성장동력을 육성하고 미래지향적인 경제정책의 비전과 대안 제시로 선진경제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경북 영천)의 주도로 설립된 국회의원 연구단체이다.


정희수 의원은 “이번 조찬세미나는 국가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초청한 만큼,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경제 동향을 되짚어보고 국가 경제의 새로운 도약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된 것”이라고 밝혔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경제상항을 설명하면서 미국발 금융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 이후 급격한 침체를 보였던 세계경제는 그동안 각국의 적극적인 경기부양과 국제공조로와 노력으로 최악의 국면은 벗어나고 있는 상항이라고 하였다.

우리경제는 1/4분기 성장률이 전기대비 플러스0.1%로 전환되었고,2/4분기 성장률은  +2.3%를 기록하는 등 다른 나라보다 일찍 경기급락세가 진정되고 있다고 하면서 고용은 추경의 일자리 사업효과로 취업자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으나, 당분간 위축국면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물가는 환율안정과 전반적인 디플레 압력 등으로 당분간 2%대의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경상수지는 1~7월중으로 262억달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 봤다.

주식시장은 3월이후 50% 수준상승하였고, 환율도 1200원대로 중반의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는 등 금융 및 외환시장도 안정세를 되찿고 있다고 하였고, 앞으로 전망치 못한 대외충격이 없다면 2009년 연간으로 당초 전망치 마이너스1.5%는 큰 무리없이 달성 가능할 전망이라고 하였다.

향후 경제운용방안은 경기회복의 기반이되는 산업를 게속 육성하고,높아진 우리의 국제적위상을 바탕으로 G-20회의 등을 통해서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하고 국제공조를 리드해나가기 위한 FTA체결 등 주요 국가와의 교역공조기반을 리드해 나가고, 주요 국가와의 교역기반 확대를 할 것이라고 했다.

미래성장전략으로는 중장기 재원배분에 있어서는 미래에 대비한 성장잠재력 확충을 지원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하면서 성장과 환경이 상생하는 녹색경제로의 이행을  촉진하고 녹색뉴딜을 본격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첨단융합산업부문에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노동시장의 유연성제고로는 일자리 창출과 임금상승에도 기여하는 한편, 국내 및 해외기업의 투자를 촉진하는 길이라고 하면서 정규직에 대한 해고의 유연성측면 뿐만아리라 직업훈련의 강화,비정규직의 고용안정등의 요소가 종합적으로 포함이 되어 있다고 했다.

서비스산업의 활성화에 대해서는 고용의 약70%가 GDP의 약60%를 점하는 최대산업영역으로 그동안 제조업 중심정책추진으로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이 선진국의 절반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지난5월의 발표한 서비스산업 섲진화 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가 겠다고 밝혔다.

한편, 질문속에서 금리인상 문제는 당분간은 없을 것이라고 하였고, 4대강살리기 질문에서는 치산치수로 인한 관리비와 홍수와 수혜피해, 맑은 물살리기 녹색환경부분을 먼 미래의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위한 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포럼회원 : 강길부, 강석호, 권선택, 김광림, 김동성, 김무성, 김춘진, 김태원, 김태환, 김학송, 남경필, 박근혜, 박병석, 박보환, 박상돈, 배영식, 서병수, 송광호, 안경률, 안상수, 안효대, 오제세, 원혜영, 유일호, 윤상현, 이명수, 이상득, 이용섭, 이윤성, 이주영, 이한구, 이한성, 임영호, 장광근, 정몽준, 정해걸, 정희수, 조경태, 조원진, 조윤선, 진 영, 허태열, 홍사덕, 홍준표 이상 44명(가나다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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