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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범 서비스는 헬싱키-상하이 노선의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3월 말부터 4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제공될 예정이다. 체험을 원하는 승객들은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헤드셋을 이용한 후 간단한 설문지를 작성하게 된다. 헬싱키 발 상하이 행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의 경우, 상하이 시각으로 이른 아침인 착륙 약 1시간 전에 헤드셋을 이용하게 된다.
핀에어 글로벌 브랜드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 야르코 콘티넨(Jarkko Konttinen)은, “이번에 시범 도입한 ‘발키’ 헤드셋은 승객들에게 보다 즐거운 비행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핀에어가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가치인 승객들의 편안한 여행, ‘피스 오브 마인드(Peace of mind)’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핀에어는 혁신적인 항공사로서 승객들의 만족도와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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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핀에어는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빨리 잇는 항공사’라는 슬로건 아래, 빠른 노선과 편리한 환승 절차, 편리한 스케줄 등으로 유럽 대표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발키’ 헤드셋 시범 도입 외에도 홍콩-헬싱키 운항 구간 및 헬싱키 공항 라운지의 아이패드 도입, 13년간 지속해온 탄소 배출 감축 노력 등 혁신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핀에어는 2011년 에어라인트렌드닷컴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항공사 TOP5’에 선정되었다.
정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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