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장거리로켓인 ’광명성 3호 위성’ 발사를 참관, 취재하려고 여러 나라의 방송, 통신, 신문기자들이 6∼7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통신은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초청으로 미국의 AP통신과 CNN, NBC, 일본 교토통신과 NHK, 프랑스 AFP통신, 영국 로이터통신과 BBC, 독일 ARD, 스웨덴 STV방송, 스위스 RTS방송, 베트남 중앙TV방송, 남아프리카의 ETV방송 등의 기자들이 평양을 찾았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17일 ’광명성 3호 위성’ 발사 시 전문가와 기자들을 초청한다고 밝혔지만 미국, 일본, 러시아 등은 정부 차원의 전문가 파견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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