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대. 한국인이 세계 곳곳에서 그 파워를 행사하고 있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국제적으로 한류가 확산되고 있다. 축구의 본 고장이랄 수 있는 브라질에도 한국인 구단주가 있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구단이 우승하는 파격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인 출신 김흥태(59) 구단주가 운영하는 브라질 프로축구 아틸레티코 소로카바 구단이 상파울루주 프로축구 리그전(상파울루컵)에서 통합우승, 한국의 위상이 격상됐다. 지난해 브라질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한 장본인인 소로카바 김흥태 구단주가 최근 귀국했다.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떻게 한국인이 브라질 축구계에 진출했는지를 자세하게 질문할 기회를 얻었다.
 
▲ 김흥태 구단주     ©사진/스포츠 월드 제공

불가능한 것인데 기적 이뤄

-지난해 11월, 브라질 프로축구 아틸레티코 소로카바 구단이 상파울루주 프로축구 리그전(상파울루컵)에서 통합우승, 통합 챔피언을 했는데 이를 소개해 달라.

▲상파울루주 프로축구에는 A그룹이 있고 B그룹이 있고 C그룹이 있다. 그리고 각 그룹에는 각각 1, 2, 3부가 있다. 이번에 우리 팀이 A그룹의 1, 2, 3부 통합 챔피언이 된 것이다.부구단주와 함께 6, 7, 8일 서울 수원 대구의 축구 팀을 방문하려고 한다. 27개 주에 소속돼 있는 선수나 감독들이 상파울루 클럽에 와서 한 번 뛰고 싶어 하는 게 소원이다. 따라서 상파울루의 1부 2부 3부가 전국의 중심 클럽이라고 보시면 된다. 잘 아알고 있는 산토스, 상파울루 등 팀들이 A그룹 1부리그의 톱 팀들이고 이 팀들이 전국의 톱 팀들이라고 봐야한다.

-경기 상황을 설명해달라.

▲전반전 13분 만에 우리가 첫 골을 넣었고 36분에 상대 팀이 넣어 전반전 1대 1로 비겼다. 후반전 8분 만에 상대팀이 페널티 킥으로 넣었다. 2대 1 상황에서 우리가 프리 킥으로 한 골 넣어 2대 2 동점이 됐죠. 후반전 27분 35초에 한 골을 넣었다. 루스 타임에. 상대편 팀은 이겼다고 3만명의 관중이 있었다. 관중들은 이겼다고 환호성을 올리고 폭죽을 터뜨리고 난리가 났는데 골이 들어가니까 미안스럽게 조용해졌다.

-상파울루 팀과의 인연은.

▲2000년 4월에 소로카바 팀을 인수했다. 피스컵 창시자 문선명 선생은 공업의 기술평균화를 위한 일을 해왔는데 소로카바 팀을 인수하게 된 것이다. 인수 당시엔 3부리그 였다. 2003년 2월에 1부 그리로 승격했다. 1단계를 올라가는데 평균 7년에서 10년 걸린다. 두 단계를 건너뛰려면 최소한 14년이 걸려야 하는데 3년 만에 매년 올라가서 2003년 1부 리그로 승격한 것이다.

-브라질과의 인연은.

▲1995년 선교사로 처음 갔다. 1998년에 브라질 축구협회 국제이사가 됐다. 문 총재께서 상파울루에 축구팀을 하나 인수해라고 해서 2000년 4월에 소로카바 팀을 인수했다.

-2부 소속 팀이 통합 우승하는 게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불가능한 것인데 기적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6개월 동안 26게임을 했다. 1부 리그가 7개 팀, 2부 리그가 16개 팀, 3부 리그가 8개 팀이 참가했다. 11월29일 오후7시 낀지 삐라시까바라고 하는 팀 하고 붙었다. 어웨이로 했다. 우리 구장에선  1대 1로 비겼다. 저쪽 팀에 가서 이겨야 우리가 우승이 되는 것이다. 그 경기가 참 극적이었다. 전부반 경기에서 2대 2로 게임이 다 끝났다. 심판이 루스 타임 3분을 줬다. 그 루스 타임 25초 남기고 골을 넣어 우승이 된 것이다.

젊은 팀 팀웍이 좋아 성공

-승리의 원동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주니어 팀이라고 있다. 바지 팀이라고 하는데 젊은 팀이 팀웍이 좋았다. 상파울루 주니어 컵에서 4위를 했다. 산토스라든가 코리엔테스 팀 같은 경우도 주니어 팀이 좋았다. 주니어팀 선수들도 17세 이상이면 프로 팀에 뛸 수 있다. 결정적일 때 오히려 젊은 선수들이 승리에 일조를 했고 두 번 째는 윌슨  감독과 파울로 코치가 1년 전부터 철저하게 준비를 잘했다. 선수 구성(몽타주)을 아주 잘했다. 너무 비싼 선수가 들어와도 팀 웍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선수 구성을 잘했다. 클럽 안에 고급 연습 구장이 4개 있다. 그게 좋은 결과의 한 요인이다.

그런데 코치의 용병술이라고 해야 하나. 통계가 나와 있지만 평균 후반전 10분에서 20분 사이에 26게임 중 꼭 한 골씩 넣었다. 이 코치의 좋은 점이 전반전에서 상대 팀을 완전히 읽었다. 그래서 후반전에 거기에 대비를 하는데 10분서 20분 사이에 꼭 한 골이 들어가. 그게 이 코치의 강점이다. 좋은 코치이다.

-운동 전념할 수 있는 환경 무시 못할텐데.  김 회장의 역할은?

▲상파울루 A그룹 소속 1, 2, 3부 팀은 기술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 저런 수준쯤 되면 정신력이 문제다. 평소에 우리 클럽에 다른 클럽이 갖고 있지 않은 교육적 시스템을 잘 운동해서 정신력에 대한 교류를 실시해왔다. 모든 코칭 스태프들이 커리큘럼에 의해 과학적 분석이 뒷바침 됐다.

결승전에서 붙은 낀지 삐라시카바 팀은 95년의 역사를 가진 클럽이다. 1부 리그에서 약 35년 있었고 2부 리그에서 약 40년 있었던 팀이다.

세계적 스포츠 지도자 양성이 목적

-브라질 축구의 특성은.

▲첫째 테크닉을 강조하고 다양한 전법을 구사한다는 점이다. 선수를 코칭 하는데 일체 체벌이 없는 게 장점이다. 브라질에는 축구대학이 많다. 과학적 시스템으로 선수를 교육하고 경기가 끝나면 반드시 선수들의 몸을 트레이닝 코치가 손을 봐준다. 브라질 축구는 기본적으로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강하다. 선수들부터가 즐겁게 연습을 한다.

-한국에선 대학축구가 활성화되어 있는데, 브라질은?

▲브라질의 단점이 그것이다. 대학에 축구팀이 없다. 선수들이 중고등학교 다니다가 16세 때부터 선발돼 프로팀에서 뛰는 경우가 많다. 브라질에는 대학 리그가 없다. 그래서 우리가 스포츠 전문대학을 신설해 세계적인 스포츠 지도자들을 양성할 계획으로 소로카바 클럽을 인수한 것이다. 교육적인 시스템을 통한 교육이 없는 게 아쉽다. 축구대학은 학원스타일이다. 단기간에 지도자를 양성한다. 대학에는 그야말로 취미로 뛰는 아마추어 팀만 있는 것이다.

-유소년 축구는 잘 돼 있을 것 같다.

▲축구학교식으로 잘 돼 있다. 인판치오-주베니오-주니오-프로가 있다. 초등학교 또래, 중학교 도래, 고등학교 또래. 수비 쪽에만 나이 많은 사람이 있고 미드 쪽과 공격 쪽은 젊은 선수들이다. 브라질은 코치가 자주 바뀐. 평균 3개월에 한번 바꾸죠. 감독인 1년에 한번 바뀌는데 우리는 2년 연속 계약하고 있다.



▲ 김흥태 구단주     ©사진/스포츠 월드 제공
문선명 총재 좋아해 인수협조하다

-인수시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소개해 달라.

▲브라질은 한 클럽에 이사가 25명에서 30명 정도 된다.. 그 이사 전원이 팀 인수를 결정해야 팀을 인수할 수 있다. 돈 있다고 해서 쉽게 인수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시스템을 다 인정받아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주식 스타일로 돈을 투자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자기 선수를 투입하는 방법 여러 가지가 얽혀있었다. 그 사람들 전체로부터 동의를 받는다는 게 거의 힘든 일인데 소로카바 클럽의 회장이 25명의 이사를 자기 친척들의 이름을 명단 상에만 넣어놓은 것이다. 상파울루 축구협회장 마르코 폴로가 당시 상파울루축구협회 고등법원장이었다. 문선명 총재의 뜻을 좋아하니까 소개를 해서 쉽게 인수를 했었다. 그 이후 텔레법이라고 해서 외국인이 브라질에서 축구팀을 인수할 수 없게 만들었다. 상파울루 1, 2, 3부 팀 중에 유일하게 외국인이 직접 경영하는 팀이다. 러시아, 일본, 중동의 자본이 들어오지만 구단을 인수할 수는 없다. 저희가 팀을 인수한 후 법이 그렇게 바뀌었다.

-축구팀의 슬로건을 소개해달라

▲첫째 사람을 위하고 국가를 위하고 하늘을 위한다가 슬로건이다.

-피스컵의 이념은 축구를 통한 세계평화인데?

▲기본적으로 문선명 총재의 이상이나 뜻은 교육을 통한 인격을 갖춘 선수 양성을 목표로 하는 것이고 기술의 세계평균화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프로 축구팀이지만 영업을 목적으로 하는 것보다 인간의 가치관 평화이상을 축구를 통해 우리 팀이 상파울루 축구협회로부터 에이즈를 교육할 수 있는 팀으로 특별 지정돼 있다. 각종 클럽에 가서 에이즈라든가 성도덕 교육을 한다. 상파울루축구협회 슬로건 중에 돌세돌 페밀리아가 있다. 돌세돌이란 말은 응원단이란 말이고 페밀리아는 가족을 의미한. 응원단 가족 프로젝트다. 응원단들이 엄청 타락을 해 가고 있으니까 그 응원단들을 참가정운동으로 승화시키자는 차원에서 가족이 함께 입장할 경우 입장료를 할인해 주고 가족응원석을 따로 마련해준다. 그렇게 축구정화운동을 하고 있다.
골치 아픈 게 훌리건의 난동인데 브라질은 유럽보다 더하다. 우리가 교육을 하는 클럽으로 선정되어서 선수들이 들어오면 그런 시스템에 적응한다. 선수들이 술 담배도 안한다. 클럽 분위기가 술 담배를 안하니까. 80-90프로가 신앙인이다. 선수들이 분위기에 아주 적응을 잘하기 때문이다. 적응을 못하면 거기서 살아남지 못하니까.

-선수들의 복지는.

▲선수들에 대해 계약상에 약속한 월급을 지금까지 8년 동안 한번도 미룬 적이 없었다.  브라질 축구세계에선 이주 모범 팀이다. 브라질에는 생각보다 경제적으로 영세한 팀이 많아 선수들로선 월급을 제때 받는 게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 두번째 약속한 수당도 다 지급했다. 우승에 집착하기 보다 선수로서의 인격, 가정을 가진 선수들이 기쁘고 좋아서 축구를 하고 싶어 하는 분위기가 되니까 팀웍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런 교육을 주기적으로 시스템에 의해 주기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선수들이 오기 전에 우리 팀을 다 분석하고 선수 채용시 그걸 철저하게 주지시킨다. 그걸 어겼을 때 가차 없이 내보낸다. 왜냐하면 브라질엔 축구선수들이 얼마든지 있으니까.

-브라질 프로선수 인구는.

▲6.000개 프로축구 팀이 있다. 팀 평균 30명만 잡아도 18만명이다. 상파울루만 A그룹 1, 2, 3부가 있고 전국적으로 그런 시스템이다. 한국은 1부 리그팀이 14개밖에 없고 2부 리그라고 해서 국민은행 등 실업팀 밖에 없잖은가. 각 그룹별로 1, 2, 3부로 나눠지는 시스템이 27개 주에서 동일하게 B그룹에서 A그룹으로 올라가는데 한 20년 걸린다. 클럽이 3부에서 2부리로 올라가는데 7년, 빨라 올라가도 14년 걸린다. 우린 인수 3년 만에 1부 리그로 올라갔으니 특별했다.

-구단의 경영철학은?

▲첫째는 투명, 두 번 째는 책임, 세 번 째는 실적이다. 결론적으로 실력과 실적이다. 각 분야별 책임자에 의해 움직이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면 축구 쪽에는 감독과 코치가 그 팀을 경영하는데 있어서 투명해야 한다. 이게 중요하다. 솔직히 브라질은 축구마피아가 무섭다. 엄청나다. 아주 중요한 게임 때 우리 팀의 골 키퍼를 상대 팀이 2∼3일 전에 매수하는 경우가 있다. 그것도 일종의 축구 마피아이다. 골을 잡는 척하고 놓쳐버리는 것이다. 주장, 코치, 감독에게까지 손을 뻗는다. 그 다음에 선수와 코치 감독과의 관계, 이게 서로 엉켜있으면 절대 실력이 안 나온다. 서로 눈치 보고 하니까. 축구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시스템이 투명해야 한다. 선수와 구단과의 관계, 코치와의 관계, 상대 팀과의 관계에서 투명해야 한다.. 내가 브라질 통일그룹 회장이면서 구단주니까 그런 것은 시스템만 가지고 되는 게 아니라 영적으로 몽시적인 것이 뒷받침되기도 한다.

-클럽센터를 조성중이신데.

▲70만평 땅이 확보돼 있다. 상파울루 주안 소로카바시에 건설 중이다. 이미 연습구장 네 개는 완공됐고 나머지 3개는 건설 중이다.

-선수 구성은.

▲주베니어, 주니어, 프로 등 3개 클럽이 있어가 전체적으로 후보까지 해서 120명 정도다. 주니어 팀 17세부터는 프로 팀에 선수로 참가해 뛸 수 있다. 숙소가 있다.

-건립 비용과 운영 자금이 많이 소요될 것 같나?

▲외부 자금은 유치 안 하고 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는데 가끔 가다 선수들 팔고 사기도 한다. 클럽이 2008년 10월에 완공을 했다. 모든 선수들이 우리 클럽에 한번 와서 뛰어보는 걸 희망한다.

브라질 챔피언전 우승에 도전

-2009년의 목표와 각오가 있다면 소개해달라.

▲첫째는 상파울루 1부 리그에 승격하는 것이고 그 다음에는 브라질 챔피언전 우승이다. 1부 리그 스타트는 1월 25부터 시작되고 상파울로 컵 챔피언을 위한 것은 2월 초부터 시작된다. 2009년도 목표는1부 리그 승격과 브라질 챔피언 도전이다. 64개 팀이 나온다. 7월말쯤 결승이 열린다.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것이다. 브라질 챔피언이 되면 후반기에 남미 챔피언에 나간다. 남미 챔피언이 12개 나라인데 거기서 남미 챔피언이 되면 12월에 도요다컵에 직행할 수 있다. 두 단계를 목표로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선수를 먼저 보강할 생각이다. 공격수를 3명 정도 보강하고 각 포지션별로 1월초까지 보강할 생각이다. 첫째는 선수를 보강하고 둘째는 현재 코칭 스태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2010년까지 계약을 했다.

-그러한 노력을 하면 우승 가능성은 있는가?

▲지금까지 예를 들면 상파울루 챔피언 팀이 브라질 챔피언이 되는 경우가 70∼80%였다. 결과적으로 상파울루 챔피언 실력이 지방팀들 실력보다 좀 낫다. 그러다 보니까 가능성이 있다. 상파울루 챔피언이 브라질 챔피언이 될 확률이 많다.

-축구단 경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그동안 외국인이 특히나 통일그룹에서 운영하는 팀이기 때문에 애로가 많았다. 첫째는 성적이 좋아도 응원단이 많아 지지 않는 것 두 번 째는 제도적인 방해이다. 브라질 축구 세계에서의 왕따 시키는 것이다. 특히나 심판들의 편파 판정 그리고 선수들이 우리 팀에 오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그런 것들이 이제는 다 지나갔다. 실력으로 2부 리그에서 계속 상위권에 4∼5년 동안 있었고 시설을 아주 최신식으로 잘 해놓으니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칭스태프나 선수들에게 꼭 이행했기 때문에 소로카바 클럽을 믿을 수 있는 신뢰감을 준 것이다.

-보람이 있었다면.

▲보람이라면 우리 클럽에 대한 이미지를 이번에 우승과 동시에 이미지를 바꿨다. 또 통일그룹에 대한 이미지와 문선명 총재의 세계적인 평화운동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다.
-일화 축구단과의 기술 교류는?

▲일화는 형제 팀이니까 인수이후 한 3년 동안 교류가 많았다. 일화 팀이 브라질에 와서 연습도 했고 선문대 축구팀이 우리 클럽에 와서 4∼5개월 연습도 하고 그때 당시 전국 챔피언이 되기도 했다. 그런 내적 외적으로 교류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국의 구단주가 브라질에서 축구 클럽을 운영한다는 데 대해서 한국 축구계에서도 굉장히 놀라고 있다. 그것은 문선명 선생께서 축구를 통한 세계평화라는 장기적인 면에서 투자를 하고 있는 데 대해서 이제는 브라질 축구계에서 고마워하고 있다. 피스컵도 성공 했고.
한국사람이다 보니까 브라질 축구세계에 대한 노하우를 어떻게 한국에 접목시킬 수 있을까 생각중이다. 브라질 유소년 선수 중에 아주 좋은 선수가 있다. 그런 선수들을 한국에 합숙을 시켜 가면서 한국 축구세계에서 원하는 대로 선수 공급을 해준다거나 두번째는 유명한 선수들을 장학제도를 만들어 브라질에 초청해서 키우고 싶은 생각도든다. 브라질에선 큰 클럽에선 축구 유학생을 받아주지 않는다. 귀찮은 것이다. 우리가 시설이 좋으니까 좋은 선수들을 선발 해서 꿈나무들을 키워볼 생각도 좀 있다. [e중앙뉴스 기사제휴사=브레이크뉴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