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소통 원활...각분야 찾아가는 서비스 실시


익산시가 주관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돋보이는 현장.     
익산시는 8일(금) 부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주민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재능나눔 ‘맞춤형 희망복지 투어서비스’를 실시한다.

익산시는 보건소,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대한 미용사회 익산지부, 전북사회복지협의회 법률홈닥터 변호사와 손잡고 주민들에게 사회복지서비스 홍보, 상담, 안내, 연계와 통합방문 무료진료, 재능기부(미용봉사) 등의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추진단은 주요 5개반 20여명으로 구성하여 각각 △기초생활, 장애인, 자활, 여성, 보육, 다문화 등의 상담 및 해결 △한방무료진료, 건강체크(혈압,당뇨), 건강상담 실시 △재능나눔(미용봉사) 실시 △무료법률상담(시민생활과 관련된 행정,민사,가사 사건 관련 등)을 진행한다.

특히, ‘법률홈닥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변호사를 찾기 어려웠던 취약계층 및 소외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수임료 없이 즉시 지원 가능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법률홈닥터 신종원 변호사는 “법률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서민과 사회적 약자의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10여 년 전부터 월 1회 취약지역의 무료진료를 통해 제생의세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원광대학교 익산한방병원 무료진료팀은 이번 ‘맞춤형 희망복지 투어서비스’ 참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재능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익산시 주민생활지원과 김주일 과장은 “기다리는 복지가 아니라 찾아가서 현장과 함께 숨쉬는 따뜻한 복지행정서비스 실현으로 시민모두가 행복한 익산시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익산=이영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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