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 인천OZ221편,최은선 가족]


“기내에서 어떻게 모유수유를 할 지 정말 고민되었었는데, 뉴욕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전용카운터에서 모유수유가리개 받고, 한국에까지 오는 14시간 동안 정말 편안하게 아이와 여행 할 수 있었어요.”

“I can not believe that any airline would provide such service. This is the best thing for moms and YES moms will be happy.”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가 있다니 믿어지지가 않네요, 해피맘 서비스는 엄마들을 위한 최선의 서비스이며, 엄마들도 분명히 행복해 질 겁니다.)[10월29일 OZ235편 시카고/인천탑승 Agreda Sison Leizl]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지난달1일부터 항공업계에서 최초로 실시한 해피맘 서비스가 시행 1달 만에 1,000가족이 넘게 이용하는 등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해피맘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유아동반손님 전용카운터 신설, 모유수유 가리개 무상 제공, 기내 아기띠대여등 유아동반 손님의 눈높이 맞춘 서비스로,지난달 10월1일 부 터 아시아나항공 총 10개 공항 (인천/뉴욕/LA/시애틀/샌프란시스코/시카고/ 런던 /프 랑크푸르트/파리/시드니)에서 시행 되었으며, 한 달 동안 총2,277 명 의 유아탑승객 손님 중 해피맘 전용 카운터를 이용한 손님이 1,043명으로 60% 에 육박하는 이용률을 보였으며, 그 중 167명이 모유수유가리개를 제공 받아 사용하는 등 서비스 시행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금번 아시아나의 해피맘 서비스관련 네티즌들의 관심도 이어져, 현재 21개 블로그와 10개의 카페에 해피맘 서비스에 대한 소개 및 이용후기들이 올라와 있으며, 서비스구간의 확대요청등의 댓글도 남겨져 있다.

아시아나는 이와 같은 해피맘 서비스에 대한 손님들의 호평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이달10일부터 해피맘 전용카운터를 현행 10개 공항에서 66개 공항 (아시아나가 취항하는 모든 국제공항)으로 확대 시행하고, 서비스 수혜대상을 현행 만2세(생후24개월)에서 만3세(생후36개월)로 늘려 더 많은 손님들이 해피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공항라운지 이용 시 만2세 미만의 유아에 대해서만 보호자 동반의 경우 무료입장을 허용하는데 반해, 아시아나항공은 만7세 미만의 아동들까지 무료입장을 허용하고 있어 가족단위의 손님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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