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우리은행 체육관에서 우리은행과 적십자사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할 김장담기를 지난11월20일 진행했다.

경기도 지역의 10개 적십자봉사관이 모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구리지구협의회를 비롯한 가평, 남양주 등 많은 지역이 모여 진행하였다.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진행된 김장담기는 오후3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다.

배추와 박스를 나르는 우리은행직원들과 배추에 속을 넣는 적십자봉사원들은 서로를 배려해가며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우리은행이 전국적으로 1억원을 후원하고, 대한적십자사가 김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일을 하였다.

대한적십자사 구리지구협의회 이영주 회장은 ‘눈이 내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담아줄 수 있어 더욱 행복하고 일은 힘들어도 함께 즐겁게 참여하여 보람도 크고, 구리에도 어려운 분들 330세대에 김장을 후원해 줄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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