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늑대아이(감독│각본│원작: 호소다 마모루│수입: ㈜얼리버드픽쳐스│배급: ㈜미디어데이│출연:  미야자키 아오이, 오오사와 타카오)' 의 스페셜 장면 사진이 6일 공개됐다.

▲ 6일 공개된 장면 사진에는 늑대아이 '아메' 와 '유키' 의 성장 모습이 담겨있다.     © 사진제공=㈜얼리버드픽쳐스


"시간을 달리는 소녀""썸머워즈" 의 감독 호소다 마모루의 신작 '늑대아이'는 늑대인간을 사랑하게 된 '하나' 와 신비로운 운명을 살아가게 되는 남매아이 '아메'와 '유키' 의 이야기를 다룬 만화 영화다.

전 작과는 달리 '늑대아이' 에서는 13년 간의 긴 시간을 다루는 것이 특색으로, 판타지 같은 스토리와 지극히 공감가는 리얼리즘으로 유쾌한 재미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늑대아이' 에서 최초로 시도한 것 중에 가장 큰 도전이었다" 면서 "13년 간이라는 ‘시간의 흐름’을 약 2시간 이내의 영화 속에 그려내는 것이 힘들었다" 고 밝혔다.

'늑대아이' 는 국내 언론 시사회 및 일반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이후 박칼린 음악 감독, 민규동 감독, 이철하 감독, 장형윤 감독, 명필름 심재명 대표, 만화가 천계영 등 문화 인사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늑대인간과의 사랑이라는 신비로운 판타지 로맨스, 깜찍 귀요미 늑대아이 캐릭터로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늑대아이' 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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