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푸드쇼 2008 상추, 배. 잣, 콩 등 종합선물세트 場

개막첫날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던 <G 푸드쇼 2008>가 개막에도 오전부터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 20일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 G-Food show 2008 개막식에서 인리한국조리??술 세계화재단의 음식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경기도
코엑스 태평양홀 중앙무대에서 열린 시ㆍ군 홍보 타임에는 화성시(힙합상추)ㆍ안성시(안성맞춤 배)ㆍ동두천시(천사의 미소 쌀, 시클라멘 꽃)ㆍ가평군(잣)ㆍ연천군(콩)등에 대한 프로모션 행사가 개그맨 김학도씨의 사회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힙합을 들려주며 상추를 길러, 힙합 상추로 유명한 김민중 대표(라온팜)는 무대에 올라 힙합 공연을 펼친 뒤, “상추도 음악을 아주 좋아한다”면서 “음악과 함께 하면 농작물들이 몰라보게 잘 자라, 노래를 통해 농업 생산력 향상을 꾀한다”고 전했다.

동두천 김태한 부시장은 “동두천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사랑과 지원을 받아 그 어떤 쌀보다 동두천 쌀이 맛있다”고 동두천 친환경쌀인 ‘천사의 미소 쌀’에 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동석(양천구)씨는 “각시군 단체장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자신들의 특산물에 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니, 재미와 신뢰가 두배가 된다”며 “경쟁을 뚫고 퀴즈를 맞춰, 상품으로 콩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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